발표 스터디는 코로나로 인해 자주 이뤄지지 못했고, 학기가 끝나면서 스터디도 끝나버렸다. 계속 이어졌다면 좋았겠지만 스터디장 분이 계속 이어갈 상황이 되지 않았고, 이어서 맡을 다른 사람도 없어서 다음만 기약하다가 사라져버렸다. 스터디 활동이라고는 했지만 사실 고작 3번의 발표 뿐이어서 스터디를 했다고 해도 될지 모르겠다. 그래도 이 3번의 활동 동안 얻은 것이 많았고 다양한 발표를 들을 기회가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되었다. 티스토리에 기록을 하면서 4~5개월 정도 만에 다시 그 발표를 생각해보니 그때 받은 피드백을 되짚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마침 전공 과목 중에 팀플 과제가 있는데 아마 발표를 해야 하는 걸로 알고 있다. 내가 발표를 하게 될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이 스터디 활동이 내게 도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