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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4

[발표 스터디] 활동 끝

발표 스터디는 코로나로 인해 자주 이뤄지지 못했고, 학기가 끝나면서 스터디도 끝나버렸다. 계속 이어졌다면 좋았겠지만 스터디장 분이 계속 이어갈 상황이 되지 않았고, 이어서 맡을 다른 사람도 없어서 다음만 기약하다가 사라져버렸다. 스터디 활동이라고는 했지만 사실 고작 3번의 발표 뿐이어서 스터디를 했다고 해도 될지 모르겠다. 그래도 이 3번의 활동 동안 얻은 것이 많았고 다양한 발표를 들을 기회가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되었다. 티스토리에 기록을 하면서 4~5개월 정도 만에 다시 그 발표를 생각해보니 그때 받은 피드백을 되짚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마침 전공 과목 중에 팀플 과제가 있는데 아마 발표를 해야 하는 걸로 알고 있다. 내가 발표를 하게 될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이 스터디 활동이 내게 도움이..

[발표 스터디] 역사 키워드 발표 - 2020.11.18.수

이 날은 역사를 키워드로 한 발표를 진행했다. 나는 역사를 싫어하기 때문에 주제 선정에 고민이 많았고, 사실 중간에 주제를 여러번 바꾸기도 했다. 처음 선택했던 주제는 역사적인 교훈이나 속담 중에 서로 대립되는 것을 찾아서 이러한 역사는 이렇게 하라고 하고, 또 다른 역사는 그와 반대로 하라고 하는데 어떤 말을 들어야 하며, 어떤 것이 맞는 것일까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이렇게 서로 반대로 주장하는 역사들이 많은데, 이렇게 해도 맞고 저렇게 해도 맞는 것이라면 역사적 교훈을 들을 가치가 있는 것일까?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려고 했다. 그런데 그 자료를 찾는 것이 어려워서(사실 시간과 노력을 좀 더 투자했다면 찾을 수 있었겠지만 벼락치기로 준비를 해서 못 찾았다) 다른 주제를 선택했..

[발표 스터디] 벤치마킹 발표 - 2020.10.05.월

이 날의 발표 주제는 강사 한 분을 정해서 각자 그 강사의 발표, 강연 방식을 따라 발표하거나, 그 강사의 발표 방식에 대해 설명하는 것이었다. 나는 설민석 강사님으로 뽑혔는데, 이 발표를 준비하면서 설민석 강사님의 강연 방식에 대해 다시 살펴보게 되었다. 당연하겠지만 나와 정반대적인 성향의 발표 방식으로 강연을 하셨다. 연기하듯이, 나의 이야기를 상대에게 해준다는 느낌으로 발표를 하셨다. 지금까지 나의 발표 방식은 정보 전달 위주였다. 정보 전달 위주의 발표는 사실 청자의 집중을 이끌어내기 힘들고 지루하다. 그리고 무언가 말하고자 하는 결론이 없어서 발표를 듣고 난 후에도 기억에 남는 게 없을 수 있다. 이런 부분에서 내 발표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되짚을 수 있었고, 앞으로 말하기를 할 때에도 이런 무언..

[발표 스터디] 내가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 2020.09.27.일

발표 스터디에서 첫 발표를 한 날이었다. '내가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라는 주제로 발표를 준비해오는 것으로 했다. 사실상 자유 주제나 다름 없으면서도 주제를 정하기가 어려웠다. 나는 고민을 하다가 환경에 대한 주제를 선택해서 발표를 했다. 분리수거, 코로나와 일회용품, 텀블러 등 여러 환경 이슈에 대해 발표를 하고 스터디 멤버들에게 피드백을 받았다. 이 날 나를 제외하고 스터디에 참여한 사람은 모임장(스터디장)과 멤버 한 명으로 총 2명이었다. 좋은 이야기부터 말하자면 ppt를 깔끔하게 잘 만들었고, 글이 많지 않아서 좋다는 평을 받았다. 글보다는 이미지를 많이 활용하는 것이 발표에 좋은데, 그것을 잘 보여주었다고 했다. 그리고 쓰레기의 양을 63빌딩에 비유해서 표현한 것은 사람들이 더 이해하기 쉽고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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